이박사 학교매점 출출해
스포츠를 보고있으면 짜릿하죠?
힘찬 응원도, 매 순간 긴장되는 상황.
그런 마음에 몸을 맡기다 보면
나도 알 수 없게 활활타는 마음을 갖게 되죠.
그런 만큼 여운이 진하게 남아
이 음악으로 꼭~ 진정시킵니다.
이박사의 학교매점 출출해 …
딸쳐내기에는 아쉬운 마음이라
마음속에 꼭~꼭! 담아놓죠.
음악 한 번 들어봐주세요.
좋은 뮤직, 당신은 어떻게 들으실 건가요?
이박사의 학교매점 출출해 …
대체 뭐가 출출하다는건가.
이박사 앨범 줄곧 사왔찌만
이토록 어이 없는 멘트는 첨이닷...
그렇게 쳐먹고도 출출하다면...
욕심이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다......
헝그리 정신ㄷㅇ ㅣ없어.
ㅅㅂ......
학교 가고 싶어도
나이땜에 못가는데
배부른 소릴하고 있어.
이박사 앨범 불매운동이닷.
헝그리 정신을 잃고
초심을잃었어
멜로디를 들으시면서 뭔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듣는 선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간혹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 나타날때가 있답니다.
그리고 그 선율을 들었던 장소가 기억이 나면서
그때의 얘기들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제 눈 앞에 그림을 그려줄 때도 있어요.
부끄러운 기억일 때가 있지요.
또는 생각하고 싶지않은 한장면일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그 시간을 기뻐 했던 나자신이 서서 있어요.
그래서 구태여 그 음악을 끄지 않는답니다.
그저 들으며 그 그림들을 하나하나 스쳐보내봐요.
감춰져있던 기억의 잔상들
이런식으로 제 눈 앞에서 지나가죠.
까먹고 살아왔던 추억들이 있으신가요?
그 기억들을 기억하고 싶다면 그때의 노래들을 들어보십시오.
그시절에 제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사람을 좋아했는지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었는지가 고스란히 나타나요.
안개처럼 없어질지언정 그렇다해도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들
그 시간들이 지나갈거에요.
뮤직이 지나는 자리, 그리고 기억이 지나는 자리,
그 두가지는 양립하면서 말이지요.